|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및 부모, 교사, 유관기관 및 정신의료기관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상담 및 사례관리(위기개입, 치료비지원) △정신건강교육 및 홍보(아동청소년, 부모, 교사) △정신건강프로그램(분노조절, 또래관계, 정서관리)이 이뤄지고 있다.
또 매년 학교에서 실시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서 자살, 자해 위험군 아동청소년으로 선별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연계해 미취학 아동 대상 마음건강검진(마음튼튼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향후 이와 연계해 학부모 및 교사 대상 부모교육, 교사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연계를 진행하겠다"며 "완주군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