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어택' 기획전
G마켓, 연중 최대 쇼핑축제 개최
위메프, 초특가 일본 여행상품 마련
7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월간 최대 쇼핑 축제 '몬스터메가세일'의 마지막날인 오늘 7일 하루동안 50억원 상당의 쿠폰과 결제 할인 등의 혜택으로 역대급 쇼핑 행사를 연다. 여기에 더해 10시부터 매시 정각마다 단 10분씩 13차례 진행되는 '슈퍼10분어택데이'도 동시에 진행하며 5월 가정의달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한 총공세를 펼친다.
'몬스터메가세일'에서는 △최대 15% 쇼핑 쿠폰 무제한 발급 △최대 10% 간편 결제사 할인 △중복 사용 쿠폰 지급 등 총 3단 콤보 할인으로 가정의달 막바지 알뜰 쇼핑을 돕는다. 쇼핑에 재미를 더해줄 이벤트도 다채롭다. 최대 1만2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오늘마감 쇼핑쿠폰 룰렛'을 오전 9시, 오후 3시·9시 세 차례 실시하고 응모고객을 추첨해 '설화수 윤조에센스 6세대 기획세트'를 최대 99% 파격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럭키티몬박스' 등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가전·디지털데이'로 다가오는 여름 '집콕생활'을 도와줄 특가 상품들을 엄선했으며 이날 단 하루 '슈퍼10분어택데이'도 진행한다. 10분어택은 매일 오전·오후10시 10분간 압도적인 혜택을 전하는 특가 매장이다. 가정의달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편성,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간 10분씩, 총 13차례의 릴레이 행사도 펼친다. 특히 카카오페이머니·토스페이계좌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더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가격을 선보인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5월은 각종 기념일 선물을 비롯해 여행과 공연, 외식까지 지출이 클 수 밖에 없지만 티몬에서 마련한 오늘 행사로 충분히 예산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가정의달 준비를 못한 이들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전디지털 세일어택은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에서 1년에 단 한 번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전으로 올해 행사에서는 크게 4가지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역대급 할인율을 자랑하는 '릴레이 특가' 코너가 있다.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만 진행하는 이 코너에서는 최대 69%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날짜별로 한 브랜드에만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브랜드 데이'도 주목할 만 하다.
아울러 최소 50% 이상 할인 제품들을 준비한 '인기상품 반값특가' 코너를 비롯해 금, 토, 일요일에만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주말 추가할인' 코너를 준비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그동안 눈여겨봤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고객 간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꿀템 피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행사 상품 구매 후 빅스마일데이 '꿀템' 페이지에서 '피드 올리고 캐시 받기'를 눌러 상품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추천 글을 보고 다른 고객이 구매를 하게 되면 최초 작성자에게 리워드의 의미로 결제가의 1%를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꿀템 피드 추천왕도 선발한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가장 많은 구매가 일어난 피드의 작성 고객 총 104명을 선정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1등) 등 총 3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쇼핑지원금 지급 이벤트도 선보인다. '출석하면 캐시 증정' 코너에서는 매일 최대 3000원의 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꽝이 없는 랜덤 캐시 증정 이벤트로 7일부터 20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ID당 매일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자동차 경품 이벤트도 있다.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디 에센셜'을 추첨을 통해 총 1명에게 증정한다.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1회 응모 가능하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 당첨 확률이 2배 높다.
황준하 G마켓 그로스마케팅실장은 "역대 최대 비용을 투자한 만큼 이번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고객에게 선보인다"며 "특히 처음 선보이는 꿀템 피드는 상품 구매 노하우를 다른 고객에게 뽐내는 동시에 리워드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키나와 3박4일 패키지를 비롯해 도쿄 2박3일 에어텔, 히로시마 왕복항공권 패키지·항공권이 특가다. 교토타워 전망대 입장권, 오사카 라피트 특급열차 편도권 등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과 일본 6000여개 호텔도 초저가에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투어, 롯데관광 등 다양한 여행사와 함께 일본 여행 기획전을 열고 인기 상품도 한자리에 모았으며 12일까지 운영하는 플레이위크에선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과 교통패스, 일일투어 등을 할인해 여행 준비를 돕는다.
권민수 위메프 옴니플러스사업본부장은 "가까운 위치와 역대급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 수요는 계속되고 있다"며 "위메프에서 항공권부터 여러 입장권까지 합리적 가격에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