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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운영을 위해 이달 9일부터 7월까지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에 설치된 16개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은 해당 지역에서 발명·메이커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에는 초등교사 1명이 파견돼 지역 교육 여건에 따라 초·중·고 학생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발명·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운영 경험이 있는 교원 9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위원이 지역별 담당 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센터 운영 계획의 적절성, 시설 및 기자재 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 예산 집행 계획 등을 점검하고, 파견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확인 사항은 △센터의 위치, 환경, 시설 등 여건의 적절성 △자체 프로그램 개발 여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예산 운용의 효율성 등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센터 운영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해 지원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발명·메이커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운영으로 발명·메이커 교육이 활성화되고,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