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육성기업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으로 도약

제1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및 충남 글로벌 진출 연합(CGEA) 워크숍 개최

CGEA 워크숍 사진 충남 천안ㆍ아산 강소특구 공동관 운영./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엑스포)'에 참가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 특화 혁신클러스터인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및 육성기업 홍보를 위한 공동관 전시·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 참가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어 글로벌 시장 탐색 지원, 강소특구 육성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엑스포 참관객 및 참여 기업들에게 선보였으며, 25개의 바이어社와 B2B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엑스포에 참가한 강소특구 육성기업은 △한맥에너지솔루션㈜- 친환경차 핵심부품 결함 검출 스마트 A.I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 △㈜마이렌- A.I 딥러닝 기반의 사고 감지 솔루션 개발 △㈜카데아- 인공지능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개발 △㈜지앤티- 고효율 차세대 컨버터 개발 등 4개 업체이다.

CGEA 워크숍 사진./

한편, 충청권 유망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및 육성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지난 30일부터 사흘간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충남 글로벌 진출 연합(CGEA) 워크숍을 개최했다.

CGEA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에서 출범시킨 글로벌 진출 협력 네트워크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 산학협력단, ㈜웰아이피에스, ㈜에프원파트너스가 참여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4년 사업 소개와 글로벌 협력방안 사례 공유(CGEA 참여 기관) △글로벌 지원프로그램 소개(㈜웰아이피에스) △글로벌 창업 트렌드 강연(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CGEA 참여 기관과 강소특구 육성기업의 네트워크 등 글로벌 창업 트렌드 공유와 이에 따른 육성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들로 진행됐다.

특히 CGEA 참여 기관과 강소특구 육성기업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정보 교류가 이루어져, 강소특구 육성기업들의 향후 글로벌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은 "이번 CGEA 워크숍과 엑스포 참가를 통해 육성기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육성기업 홍보 기회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강소특구는 육성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