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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131회에서는 왕요한(윤선우), 정다정(오승아)이 계획한 일들로 인해 왕제국(전노민)이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날 방송에서 왕제국은 "회의 안건이 내 해임이라고? 이것들이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라며 해일이 주주총회에 참여 하지 못하게 만들 계획을 세운다.
앞서 왕제국은 해일의 주치의를 조종해 해일의 기억을 잃게 하는 약물을 주입하도록 시켰다. 이번에도 주치의에게 일을 시키며 "해일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해야 돼. 그래야 안전하게 내가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지"라며 거대한 꿈을 꾼다.
주주총회 당일 왕요한(윤선우)은 "드림식품 주주분들이 가져가야 할 배당금을 개인이 착복해 리조트를 만들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각오하시죠. 이제 숙부님도 끝났으니까"라고 말한다.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