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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모두가 흥미를 갖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연극과 콘서트, 영화 상영 등 문화체험형으로 진행했다.
24일 첫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기업의 특별 임무를 완수하는 내용을 다룬 '다름없는 연극'을 관람했다. 25일에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의 공연과 강연이 접목된 '더 힐링'을 진행했다. 26일에는 장애를 가진 가족 중 유일하게 비장애인으로 살아가는 11살 소녀의 일상을 그린 영화 '나는 보리'를 감상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는 중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