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GS건설, ‘6000억원 규모’ 여수 LNG 허브터미널 공사 참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24010013891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04. 24. 18:37

0000992133_001_20240327172201478
전남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성계획(안) 조감도./한양
GS건설이 전남 여수 묘도 일대 조성되는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24일 특수목적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로부터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조성사업 1차 EPCC(설계·조달·시공·시운전)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 참여 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5954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GS건설 연결 기준 매출액의 4.43%에 해당한다.

사업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 일대에 신규 LNG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한양과 GS에너지는 각각 60%, 40% 지분을 갖고 특수목적법인인 동북아엘엔지터미널을 만들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GS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사업관리, 설계, 구매대행, 검사 공정관리, 공사관리(CMS), 건설공사, 시운전 등을 담당한다. 아직 EPC 본계약 체결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날부터 사업에 선착수한 것으로 GS건설은 향후 본계약 체결시 확정된 내용을 추가 공시할 예정이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