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300g당 5000원권 도자기구매쿠폰으로 교환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은 폐플라스틱 식기류를 가져오면 도자기 구매쿠폰으로 교환해 준다.
폐플라스틱은 행사장 내 설치된 교환소에서 폐플라스틱300g당 5000원권 도자기구매쿠폰으로 교환한다. 일별 선착순으로 1인당 1.5kg(쿠폰 최대 2만5000원)까지 교환 가능하다.
또 SNS홍보이벤트로 교환소 현장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업로드 시 추가 5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15만원 이상 도자기 구매 시 메이드 인 이천, 친환경 도자식기 증정(1일 30명 한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이천도자문화마켓은 친환경 도자기 사용 행사인 만큼 일회용품 지양, 친환경 도자기 사용을 권장하는'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 에코세라믹스'를 주제로 한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 운영돤다. 향사는 오는 26일부터 5월6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친환경 도자 사용을 주제로 한 '이천도자문화마켓'과 이천 대표 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함께 개최돼 뜻깊고, 두 행사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도자기 식기를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자기교환 쿠폰은 이천도자문화마켓 행사장 2개의 도자부스 및 공방뿐만 아니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본관 3층'이천도자기'판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