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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가족센터는 최근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온가족 숲체험'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돌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유대감을 키우기 위해 열렸다. '가족의 마음을 나누는 숲'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피촌치드와 음이온 경험하기, 미션을 통한 협동심 기르기, 숲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구성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최연정 가족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품앗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 유대감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품앗이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독육아나눔터는 자녀 양육 가정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돌봄품앗이 활동지원으로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다음달부터 확대 운영된다. 확대된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12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