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소음대책지역 어린이 대상 공항공사 지원으로 10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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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소음 피해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시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 만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형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동화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활동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약 7억원을 투입하는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복지 강화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 문화활동에 대한 어린이들 만족도가 크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