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1인 구매한도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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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가구별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5월 한 달 동안 양산사랑상품권 개인별 캐시백을 10%로 특별상향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1월과 명절에만 지급했던 10%의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을 보통 달인 5월에도 10%로 상향지급하기로 했다. 기존의 경우 보통 달에는 7%를 지급했다. 양산사랑상품권 1인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이 50만원이다.
해당 상품권의 올해 총 발행 규모는 2000억원으로 지난달 말 기준 발행액은 457억원이며 환전액은 456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양산사랑카드로 충전하는 돈 대부분이 사용되면서 지역 내 자금 흐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사랑상품권을 안정적으로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