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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최근 신천4동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너 일대에 성매매 우려 업소 125개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야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집결지(자갈마당) 폐쇄 후 신·변종 성매매와 유흥업소를 통한 성매매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성매매 등 여성 폭력을 근절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 동구청과 성매매 피해지원 민간단체,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직원 등 8개 조 36명의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알선) 행위 금지, 청소년 출입 여부, 업소별 소방시설 규정 준수 여부 등 예방과 계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구민의 건전한 의식을 함양하고,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 등 예방 활동 강화로 성매매 Zero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