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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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19일 동삭동 396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모산공원의 착공식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모산공원은 지난 1989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27만8241㎡의 도심지 내 핵심 녹지 축을 이루는 대규모 공원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한다.
모산공원은 크게 수변문화공간, 자연체험공간, 레포츠공간, 테마정원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호수(약 2만2000㎡)변 휴게공간과 편의공간, 원형 보전숲 및 기존 과수원 등을 활용한 숲체험 공간, 기존 배나무를 활용해 배꽃을 형상화한 이화정원과 계절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약 2만㎡의 오색테마정원, 전원의 향수를 가미한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최근 시민들의 공원 이용 수요를 고려해 반려동물동반쉼터, 물놀이터, 숲놀이터, 다목적 운동공간 등을 세부시설로 계획해 다양한 공원 이용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모산공원이 평택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성해 도심지 내 자연이 풍부하고 여가와 휴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