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공동 번영 새마을 정신 2.0 실천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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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구미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한 새마을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새마을회 역대회장, 원로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새마을운동의 역사의식을 공유하며 세대 간 공감을 나눴다.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과 한두레예술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상영, 각 단체 대표의 입장식,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 지도자 표창, 각 단체 총무의 새마을지도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새마을노래 제창으로 진행됐다.
25곳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 직공장, 새마을문고, 청년새마을연대, 합창단, 교통봉사대를 근면, 자조, 협동, 나눔, 배려, 연대의 6개조로 나눠 조별 대항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경품은 1등 송아지 외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의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해 한층 더 즐겁고 활기찬 행사가 펼쳐졌다.
하준호 새마을회장은 "단체 간 소통과 화합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날의 새마을운동이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어 오늘날의 새마을운동은 우리사회의 통합과 공존을 이끄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이 함께 잘사는 공동체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구미시도 늘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가기념일로 1970년 4월 22일 고 박정희대통령의'새마을가꾸기운동'제창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을 개정해 지정됐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새마을운동이 세계 속의 K-브랜드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