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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게임코치 아카데미 GF 14매치 ‘치킨’ 챙겨 5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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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04. 14. 21:49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4매치 경기결과
게임코치 아카데미가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4매치에서 다시 한번 치킨을 가져가며 종합 5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이는 3위와 단 1점 차이며 1위와 21점으로 격차로 마지막 매치를 남겼다. 상위권에 자리한 팀들의 점수가 촘촘한 가운데 순위권 변동이 크게 움직였고, 1위와 점수 차이를 좁혀 나갔다. 1위 광동 프릭스는 114점을 기록했고, 2위는 막강한 화력으로 킬 포인트를 올린 지엔엘 이스포츠가 104점으로 올랐고, 3위 디플러스 기아 101점, 4위 이스포츠 프롬 94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14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300석의 좌석은 연이틀 매진을 기록했다.

2일차 경기결과 광동 프릭스가 종합 100점으로 1위에 자리했고, 이스포츠 프롬과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지엔엘 이스포츠가 뒤를 이었다. 중위권 팀들의 점수가 촘촘한 상황. 우승과 PGC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 그래드 파이널 마지막 3일차 경기가 시작됐다.

14매치는 태이고로 향했다. 그랜드 파이널 두 매치를 남고 상위권 팀들의 작은 점수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드는 상황이 벌어졌다. 4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주유소에서 만난 오버웸에 2명의 손실을 잃고 중앙으로 향한 과정에서 아즈라 펜타그램의 매복에 가장 먼저 탈락했다.

페이즈 4 1위 광동 프릭스는 동쪽 외곽에서 지난 매치 치킨으로 2위까지 올라온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었다. 광동 프릭스는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킬 포인트를 올렸고 일레븐 이스포츠와 잇따른 교전에서 3킬 포인트를 추가했지만 전력을 추스리지 못하면서 전멸했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동시다발 교전에서 다나와 이스포츠를 끊어내는 등 여러 팀들과 교전에 우위를 점하면서 이스포츠 프롬과 순위를 뒤바꾸며 3위에 올랐다. 3위까지 PGC 포인트를 획득한다.

기세를 올린 지엔엘 이스포츠 '녕'은 종합 100점을 넘고 2등에 자리한 디플러스 기아의 수류탄 공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전투에 승리했다. 이후 3위에 안착하기 대량의 킬 포인트를 취하며 적극적인 교전을 이어갔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로이'의 정교하고 빛나는 플레이로 오버웸을 잡고 2위에 올랐고, 게임코치 아카데미, 아즈라 펜타그램과 TOP3에 올랐다. 끝까지 풀스쿼드를 유지한 게임코치 아카데미는 한 명씩 생존한 양팀을 가뿐하게 끊어내며 그랜드 파이널 3일차에서 두 번째 치킨을 챙겼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을 주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MVP는 개인별 MOM 포인트 최종 순위로 결정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PGC 포인트 100점을 주고, 2위부터 8위까지는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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