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WS] GF 13매치 치킨 챙긴 ‘디플러스 기아’ 2위 기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14002052446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04. 14. 21:02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3매치 경기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3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순식간에 종합 2위에 올랐다. 상위권에 자리한 팀들의 점수가 촘촘한 가운데 2, 3, 4, 5위 순위권 변동이 크게 움직였고, 1위와 점수 차이를 좁혀 나갔다. 1위 광동 프릭스는 109점을 기록했고, 2위 디플러스 기아 98점, 3위 이스포츠 프롬 89점, 4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88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14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300석의 좌석은 연이틀 매진을 기록했다.

2일차 경기결과 광동 프릭스가 종합 100점으로 1위에 자리했고, 이스포츠 프롬과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지엔엘 이스포츠가 뒤를 이었다. 중위권 팀들의 점수가 촘촘한 상황. 우승과 PGC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 그래드 파이널 마지막 3일차 경기가 시작됐다.

13매치는 미라마에서 시작했고, 첫 자기장은 다수 팀들이 밀집해 있는 남쪽으로 치우쳤다. 상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4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2위 이스포츠 프롬이 집 단지에서 맞붙었다.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은 수준 높은 심리전을 통해 인원 손실 없이 상대의 발목을 잡았다. 이스포츠 프롬은 0점 광탈하며 3, 4위 팀들에게 순위 상승의 기회를 줬다.

자기장이 서쪽으로 이동했고, 1위 광동 프릭스는 동쪽 외곽에서 젠지와 일전을 벌였다. 위클리 시리즈 2주, 3주차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모습을 보인 젠지는 그랜드 파이널 3일차에서 하위권인 15위에 머무른 상황. 젠지는 '토시'를 앞세워 킬 포인트를 올렸고, 피해를 입은 광동 프릭스는 인서클 과정에서 카르페디엠 양각에 무너졌다.

페이즈 7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꾸준한 킬 포인트로 지엔엘 이스포츠와 순위 뒤바꿈에 성공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서울'과 '스타로드'의 빛나는 활약에 힘입어 대량의 킬 포인트와 유리한 거점을 확보했다. 

TOP4에는 풀스쿼드로 막강한 화력을 보인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그리고 게임코치 아카데미,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생존했다. 젠지 '발포'와 '렉스'가 3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을 잡아먹고 디플러스 기아 순위 상승에 일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서울'의 정교한 플레이를 앞세워 교전에 승리하고 2위까지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을 주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MVP는 개인별 MOM 포인트 최종 순위로 결정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PGC 포인트 100점을 주고, 2위부터 8위까지는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