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상권내 37개 배달점과 26개 점포 등 참여
|
문경시는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과 오는 30일까지 경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해 '점촌점빵길에 할인꽃이 또 피었습니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선착순 3700명을 대상으로 4000원 할인을 해주는 '문경시 점촌상권에 할인 꽃이 또 피었습니다'는 점촌상권 내 37개 배달점포와 문경중앙시장 26개 점포, 로컬상품 4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할인행사를 통해 참여한 업체의 주문 매출이 평균 4.5% 증가했으며 최고 61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 2021년 9월 9일 출범, 오픈 6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이와 발맞춰 상권활성화구역 내 소상공인 점포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배달앱가맹점 등록, 점포 홍보, 포장재 개발 등의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11월까지 총주문 건수 4만6717건, 총매출 8억 8000만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은 "먹깨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점촌점빵길과 점촌점빵길의 대표 먹거리를 알릴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국 시장은 "할인행사로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