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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마을세무사와 세무상담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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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04. 02. 13:20

현재 4명 마을세무사 위촉해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정성주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정성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장이 마을세무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2일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세무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마을세무사 제도의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영세사업자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시는 현재 제5기 4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 2016년 6월 첫 상담을 시작해 매월 1회 해당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 시민들이 보다 쉽게 세금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도록 2022년 10월부터 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해 준 마을세무사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세사업자 등 세무 취약 계층이 보다 쉽고 편안한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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