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 2지구 60번 버스 1일 첫차 운행 시작

기사승인 2024. 04. 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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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2 입주초 교통개선대책일환 추진…두곡·초평·세교2 아파트거쳐 오산대역 운행
오산시
오산시청사 전경
경기 오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이 적어 불편을 겪던 세교 2지구 대중교통 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60번 시내버스가 1일 오전 6시20분 첫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1일 시에 따르면 60번 버스는 두곡동 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세교 2지구 21단지와 초평동 주민센터, 누읍동 휴먼시아, 세교 2지구 7단지, 제일아파트, 호반써밋라포레, 호반써밋라테라스를 거쳐 오산대역까지 운행한다.

배차는 1일 22회로 평일은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5시3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가 첫차다.

주말에는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6시20분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50분 첫차가 출발하며, 시는 이용량에 따른 증차를 예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버스 노선 신설로 누읍동 휴먼시아를 포함한 4개 단지 3603가구 주민들이 그동안 노선1·2개로 겪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60번 버스 운행으로 세교 2지구 주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교통수요 증가에 맞춰 대중교통의 핵심축인 버스노선을 확충하는 한편 체계를 개편하는 것은 핵심과제라는 생각으로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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