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앙대 OST 공모전, ‘개화’ 이주혁 학생 대상 영예

중앙대 OST 공모전, ‘개화’ 이주혁 학생 대상 영예

기사승인 2024. 03. 31. 14: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캠퍼스人+스토리]실용학과 전공 이주혁 대상
중앙대 상징 청룡 푸른색이 주제로 대중성 강조
중앙대 OST 공모전
26일 다빈치캠퍼스 본관 중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 OST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중앙대학교
Print
중앙대학교는 SK브로드밴드·셀바이뮤직과 협력해 개최한 '중앙대학교 OST 공모전' 최종 결선에서 실용음악 전공 이주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 26일 다빈치캠퍼스 본관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실용음악 전공 이주혁 학생의 곡 '개화'가 차지했다. '개화'는 중앙대의 상징 청룡의 푸른색이 주제인 곡으로 대중성을 강조해 좋은 평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음악학부 전예찬 학생의 'Wish Coule Be Better', 우수상은 전통예술학부 고운·유시효 학생의 '추풍'과 음악학부 변정현 졸업생의 '종소리'에 각각 주어졌다.

수상자들에게는 중앙대 총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중앙대 다빈치캠퍼스를 나만의 감각으로 표현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예술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음원·영상 저작권 플랫폼 셀바이뮤직이 공모전 수상 작품과 저작권 계약을 체결하고, 저작권료도 지급한다는 공모전 내용에 총 20여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차 심사를 거쳐 5개 팀의 9개 음원이 최종 결선에 올랐으며 콘텐츠의 기획력과 창의력, 주제 부합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또 셀바이뮤직 사이트에서 진행된 온라인 실시간 투표도 최종 결과에 반영됐다.

중앙대 OST 공모전 대상
중앙대학교 OST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이주혁 학생(오른쪽)과 김태성 인재개발센터장. /중앙대학교
대상을 받은 이주혁 학생은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온애드를 통해 공모전이 열린다는 것을 보고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며 "좋은 평가를 해 주신 심사위원 분들과 온라인으로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성 중앙대 인재개발센터장은 "다빈치캠퍼스의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을 기념해 예술대학의 니즈를 반영한 공모전을 시범적으로 개최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출품작이 접수되는 것을 보며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최한 셀바이뮤직 사이트를 통해서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