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의원, 스마트팜을 통한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제안
채영병 의원, 도로 위 안전장치 설치 촉구
이보순 의원, 전주형 통합 돌봄 시스템 마련 촉구
전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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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학송(조촌, 여의, 혁신) 의원은 전주IC 교통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주IC 교통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글로벌 관광도시 프로젝트, 스포츠복합문화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면 시민과 관광객까지 불편이 야기된다"면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어 김성규(효자2·3·4동) 의원은 유휴 공간 활용과 마을공동체 사업 등에 스마트팜을 접목한 전주시 농업 경쟁력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도토리골 새뜰마을은 스마트팜을 통해 마을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고 주민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스마트팜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채영병(효자2·3·4동) 의원은 도로 위 안전장치 설치를 촉구했다.
채 의원은 이날 "인도 개설이 예정된 효자천변2길은 불법주차 등으로 보행자들이 차도를 이용하면서 주민과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채 의원은 "인도 개설 전까지라도 시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보순(비례대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와의 상생을 통한 전주형 통합 돌봄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밖 늘봄 공모사업 적극 지원 등 지역아동센터가 늘봄학교와 상생할 수 있는 전주형 통합 돌봄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윤미(효자2·3·4동) 의원은 삼천 명품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를 주장했다.
전 의원은 "삼천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최근 용역 결과에서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전주시는 기설치된 삼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한 문제점을 분석해 재정비하거나 자전거 전용도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삼천 자전거도로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승우(삼천1·2·3동, 효자1동) 의원은 '전주천·삼천 명품 하천 365 프로젝트' 백지화를 요구했다.
한 의원은 "명품 하천 프로젝트는 전주천을 생태하천이 아닌 유원지로 전락시키는 구시대적인 개발사업"이라며 "시민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고 전주천과 삼천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최용철(중앙·풍남·노송·인후3동) 의원은 경로당에 대한 지원규제 개선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경로당은 공동주택 단지마다 설치해야 하는 기준만 있을 뿐 구성원 등에 따른 자세한 규정은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실태조사를 통한 이용자들의 특성을 분석해 경로당별 필요 사항을 파악하는 등 효율적인 지원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