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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선거 끝나고 유학? 봉사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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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수 기자

승인 : 2024. 03. 22. 14:08

"정용선 지지가 내 지지…공공선에 봉사"
충남 방문한 한동훈 위원장<YONHAP NO-349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서 장동혁, 정용선 후보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총선 후 유학을 떠난다는 소문에 대해 "공적 봉사하는 일만 남았다"며 일축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당진 전통시장을 찾아 "우리는 책임감 있고 열심히 일하는 현실 속의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또 충남 당진에 출마하는 정용선 후보를 추켜세우며 "정 후보는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통해 국가에 봉사해온 사람이다. 봉사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공적 생각을 버린 적이 없다. 공공선에 늘 봉사한다는 생각이었다"며 "국회에서 그 뜻을 펼치게 해 달라. 저와 함께 펼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책임감 있는 정치를 하겠다.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할 말을 하고 국익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안관계 어떻게 되든간 상관 없다 했는데 그게 뭐하는 소리냐"고 말했다.
또 "우리 윤석열 정부는 외교적으로도 필요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다. 중국에 끌려가지도 않는다"며 "특정 나라에 끌려가지 않고 한국의 국익만 생각하는 세력이다. 저희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민생을 챙기는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 탄핵으로 어떻게 민생을 챙기나"며 "이번 주부터 1500억 자금이 투입돼 물가가 잡혀가고 있다. 아직 부족하지만 더 노력해서 걱정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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