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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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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03. 22. 09:36

3개 보건소 소속 신속대응반 40명 참여
3-2. 신속대응반 교육 모습
부천시는 지난 20~21일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지난 20~21일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3개 보건소 소속 신속대응반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 주도로 훈련이 진행됐다.

시 신속대응반은 겨울철 화재사고 대비를 위해 2월 및 3월에 걸쳐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신속대응반 전원이 체계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뒀다.

훈련 참여자들은 임시의료소 설치 운영,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출동 요청에 따른 신속대응반 현장 도착, 구급대장으로부터 현장 상황 이양 및 환자 분류, 처치, 이송 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요령을 익혔다. 특히 의료기관 파견 직원들과 병상 및 사상자 현황 공유방법까지 습득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신속대응반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물품 및 인력 등 재난대응 자원을 수시 점검한다. 또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해 즉시 출동에 대비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조용익 시장은 "불시에 일어나는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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