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편의점·약국·식당 등 대상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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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택시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해 신청서 작성 후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홍보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11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 어르신 보호와 돌봄에 앞장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정·운영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