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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일반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에서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을 평가해 상위 30%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우수공무원·우수부서를 선발해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소극행정 예방 시스템 구축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전국 최초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와 협의체를 구성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을 관리하고 농업용수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에 대해 민간위원과 국민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적극행정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맞춰 군민들을 위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