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은 지역 중소기업인의 경영 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봉사활동에 공헌한 기업 또는 기업인에 대해 2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기업인상을 시상한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제1회 울주군 기업지원위원회에서 기업인상 수상자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지역경제대상을 수상한 박재희 엔트라 대표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설치하고 R&D 투자에 집중해 특허 30건, 디자인 출연 10건 등의 성과를 내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산업평화대상을 받은 서해열 칼라런트코리아 대표는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기안료용 금속산화물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임직원과 기업 비전을 공유하고 문화의 날 지정, 직원교육 수강 지원 등 다양한 사내 복지프로그램을 시행해 노사 화합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됐다.
울주군은 다음달 20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3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기업인상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