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프롬이 BSC 시즌 10 5매치에서 카르페디엠을 꺾고 승리했다. 오늘 처음으로 치킨 두 마리를 만들어 낸 것인데 '솔루션'과 '고나'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카르페디엠과 마지막 교전에서 날카로운 샷이 빛을 발했다.
이스포츠 프롬이 두 번의 치킨으로 토탈 포인트 48점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대량의 킬 포인트를 획득한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55점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고, 3위 디바인 티엠, 4위 광동프릭스, 5위 아즈라 펜타그램, 6위 젠지가 토탈 포인트 40점을 충족시켰고, 1위부터 6위까지 팀 가운데 치킨을 획득하면 경기가 종료된다.
16일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 10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5매치는 에란겔로 돌아왔다.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팀 만이 유일하게 토탈 포인트 40점 이상 충족한 상황. 디바인 티엠 '대연'이 능선에서 만난 다나와 이스포츠 '히카리'를 끊어내며 40점을 만들었다. '대연'은 차량으로 이동하던 다나와 이스포츠 '로키'까지 잡아먹으며 기세를 올렸다.
페이즈 3 동쪽 자기장으로 인서클을 시도한 디바인 티엠은 다수의 팀에 걸리며 무너졌고, 동시에 아즈라 펜타그램이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에게 킬 포인트를 획득하며 40점을 넘겼다. 이후 아즈라 펜타그램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해우소에 자리 잡은 일레븐 이스포츠를 향해 총구를 겨눴지만 무리하게 노출이 되면서 역공을 당했다.
40점을 넘긴 상위권 팀들이 모두 무너진 상횡에 게임코치 아카데미, 이스포츠 프롬, 카르페디엠, 센티넬이 최종 치킨 경쟁이 들어갔다. 카르페디엠이 게임코치 아카데미를 잡아낸 센티넬을 제압하고 이스포츠 프롬과 마지막 일전을 벌였다.
이스포츠 프롬은 풀스드의 유리함을 앞세워 날개를 펼쳤고, '솔루션'과 '고나'의 콤비플레이로 최종 교전에 승리했다.
BSC 시즌 10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4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을 앞두고 선수단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다.
매치 수의 제한이 없으며 토탈 포인트 40점 이상 보유하고 있는 팀이 '치킨'을 획득하였을 경우 해당 팀이 우승팀으로 선정되며 경기가 종료된다. 우승팀은 상금은 1000만 원과 PGC 포인트 40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