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반 6~7월 운영 예정,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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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농사철 시작으로 주간에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야간 교육을 개설해 교육 참석 부담을 덜어줬다.
기초반은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교육생을 모집할 심화반의 경우, 기초반 20시간 이상을 이수하거나 최근 1년 이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업경영·정보화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관내 농업인이 대상이다.
기초반은 지난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자상거래의 이해 △블로그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학습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농기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심화반은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쇼핑몰 디자인 및 상품 등록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유튜브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이해 △프롬프트 작성의 이해 등 이론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학습한다.
교육 시간은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기초 과정 완료 후, 교육생을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금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직거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경영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