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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21곳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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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4. 03. 13. 13:51

마을학교-씨앗동아리 4월중 선발
대전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공모
대전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공모. /대전교육청
마을교육에 관심있는 공동체가 참여하면 좋을 프로그램을 대전시교육청이 마련했다.

시교육청이 공모하는 마을학교와 씨앗동아리는 돌봄 부터 방과후 활동까지 다양한 컨셉트로 정했다.

모두 21개 단체나 팀을 선발한다.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접수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우편이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과정을 거쳐 4월 중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으로 나눠 총사업비 4000만원 범위 내에서 5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방과 후 운영을 위해 공공도서관의 강좌실을 이용한 방과 후 마을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으로 총 16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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