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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이 공모하는 마을학교와 씨앗동아리는 돌봄 부터 방과후 활동까지 다양한 컨셉트로 정했다.
모두 21개 단체나 팀을 선발한다.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접수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우편이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과정을 거쳐 4월 중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으로 나눠 총사업비 4000만원 범위 내에서 5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방과 후 운영을 위해 공공도서관의 강좌실을 이용한 방과 후 마을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으로 총 16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