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2개월간 인턴사원 1명당 월 1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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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문경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기간 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기업에는 인턴기간인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명당 월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고용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참여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부터 3, 10개월 차에 1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문경시 소재이면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고 인턴 급여를 월 206만원 이상 지급해야 한다. 단, 고용보험료가 체납된 사업장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취업 취약계층 등이며 올해 1월 1일 이전에 취업해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이거나 병역특례자·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신현국 시장은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