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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기사승인 2024. 03. 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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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적합한 타이어
엑스타 PS71 EV, 전비 향상·저소음 드라이빙
금호타이어가 매년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실적을 보이며 상품에 대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미국 IDEA와 더불어 그 명성이 높다. 수상제품인 엑스타 PS71 EV는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맞는 전용 타이어다.

엑스타 PS71 EV는 에너지소비효율이 개선되어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더 늘어났다. 일반타이어 대비 회전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연비 향상과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했다. 실차 성능 평가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주행거리가 115% 우세했다.

또한 전기차에 장착해 조용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엔진 소음이 적은 전기차 특성에 따라 타이어가 구동하며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하는 신기술(신개념 패턴 디자인 적용 및 흡음재 폼 타이어 내측 부착)을 적용했다.

전기차의 순간 가속력 및 고출력에도 노면 그립력을 보장하고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무겁고 뛰어난 가속력으로 인해 타이어에 무리가 많이 갈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반 제품 대비 고강성 구조로 설계했고 강화된 구조로 구동력과 핸들링 성능 또한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보강된 구조에도 불구하고 전기차가 원하는 회전저항을 최소화하여 전비 개선에도 탁월하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시장·고객의 니즈의 변화를 예측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기술을 연구·개발하여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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