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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을 앞두고 3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 둘째 미세먼지를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셋째 영농철에 병해충 확산방지에 효과적이다.
6일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6명으로 구성했다.
파쇄지원단이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해준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대흥면, 봉산면, 신암면 등 산림연접지 및 고령농을 중심으로 약 3ha 면적의 파쇄작업을 마쳤다. 4월 말까지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달 29일까지 1차 접수를 마감했고, 3월 중순 추가 신청을 통해 4월말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홍보로 최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영농부산물 파쇄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