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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는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수준 높은 해설과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투어상품으로 주·야간 도심테마상품과 권역별 테마상품을 마련했다. 이용요금은 주·야간 도심테마 상품은 1만원, 권역별 테마상품은 2만5000원이며 '여행가는 달' 행사로 6월 한 달간 주중 1만원 할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자세한 운행정보와 예약신청은 안동시티투어버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남상호 시 관광정책과장은 "KTX가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서울과 안동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고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해 쉽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앞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에 대한 전략적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