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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향토기업이기도 한 대창아스콘은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많은 만큼 2008년부터 영주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8000만 원에 달한다.
정병대 대표는 "지역의 업체로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 1월부터 장학회 이사로도 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영주시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시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