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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미래도시지원센터 방문, ‘평촌신도시 정비 큰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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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2. 21. 16:17

최대호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이 지난 20일 미래도시 지원센터에서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안양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20일 노후계획도시의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5곳에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안양권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해 있다.

최 시장은 센터에서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상담 서비스가 유형별 사업 방식 및 구체적인 사업추진 절차 설명 등 특별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시장은 이날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지역 내에 이주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가용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설명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정부 차원의 이주대책 수립 및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안양시가 추진 중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부지를 이주 단지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국가·지역 간 상생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 실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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