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민홍철 김해시갑·김정호 김해시을 의원 “낙동강 벨트 선봉에서 김해 함께 지켜낼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19010008928

글자크기

닫기

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4. 02. 19. 14:19

민홍철 김정호
김해시갑·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된 민홍철·김정호 의원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허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해시 갑과 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된 민홍철과 김정호 의원은 "낙동강 벨트 선봉에서 김해 함께 지켜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홍철 의원은 김해시갑에서 4선에, 김정호 의원은 을에서 3선에 도전한다.

이들은 1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과 무대책으로 국민과 불통하고 민생을 파탄시키고 있는 정권을 심판하고 책임정치를 실천해 정치를 제 위치에 갖다 놓겠다"며 "운동화 끈을 조이고 김해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로 을에 밀양창녕의령함안의 3선 조해진 의원이 공천되고 갑에 창원의창 5선 김영선 의원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민홍철 의원은 "국회의원의 선거구 이동은 유권자와 지역민의 의사를 고려해 판단해야 하는데 김해지역 의사와 합체된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 회의감이 든다"라고 했고 김정호 의원은 "지역민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고 김해에 출마하는 정치인은 퇴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북부동 지역 이슈인 경전철 간이역 추진과 관련해 민홍철 의원은 "기지창 내 간이역 신설과 가야대역과 기지창 사이에 정규 역사를 만드는 일을 추진해왔다"며 "시가 추진하는 간이역보다는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가도 안전하고 이용에 편리한 정규 역사를 짓는 것이 맞다"고 선을 그었다.
허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