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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은 "정권심판을 위해서는 총선에 승리해야하고, 총선 승리의 첫 단추는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이 후보가 돼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 이후 물가는 폭등하고 고금리는 내려올 줄 몰라 재래시장은 더 빨리 무너지고, 사회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어 새로운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야당 후보 지지 배경을 밝혔다.
또 "이명원 예비후보는 여야동수였던 제 8대 해운대구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아 전·후반기 해운대구 연임 의장으로 새 역사를 썼고, 부산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과 대한민국 의장협의회 부회장까지 연임했다"면서 "해운대을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정치를 해왔으며, 그 중 해운대에서 3선 구의원을 지내면서 지역민들의 민원과 애환에 귀를 기울여준 풀뿌리 정치인"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이명원 예비후보가 공개한 지역공약 '혁신리스트'는 해운대 주민들의 민생을 해결하고 동서 불균형을 바로 잡을 해법임을 공감했다"라며 "총선 승리와 해운대를 발전시킬 적임자인 민주당 이명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해운대구 재송·반여·반송 주민들과 제 8대 지방선거 해운대구청장 출마자였던 차형규씨 외에도 김선미, 심정섭, 이분우씨 등 이전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이름을 올렸고, 국가혁명당 해운대 김영철 대표, 민생당 박성준 최고위원 등 타 당 정치인들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해운대구 공무직 노조지부장, 자치위원장 협의회장, 현 자비콜 해운대지회장, 전 해운대구 청년연합회장, 재송1동 방재단장 등도 해운대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지지자 명단에 이름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