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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성북시니어클럽(관장 구본규)이 지난 1월 15일을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북구청에서 '2024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 일자리 정책이다.
성북시니어클럽은 기초연금 소득인정액과 세대주 부양가족, 활동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12월 총 1,303명의 참여자를 모집·선정했다. 특히 올해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317명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성북구청 지하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등 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4가지 분야에서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스쿨존도우미. 학교급식도우미, 커피정원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활동을 하며 소득 공백을 막고, 활발한 교류로 사회적 고립도 막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성북으로서 일자리 확대는 물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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