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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환율 우대 100%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신한은행, 환율 우대 100%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기사승인 2024. 02.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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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 우대 제공
3월 중 '자동환전·충전' 서비스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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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4일 해외 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 등을 담은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이 카드를 통해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 우대(재환전 시 50% 환율우대), 해외결제·해외 ATM(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여행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개 가맹점 캐시백 최대 10%) 혜택 등이 대표적이다.

환전 후 전용 외화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미 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서는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 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중 '자동환전·충전' 서비스도 탑재할 예정이다. 이 체크카드는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전용 외화 계좌와 함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정상혁 행장은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출시하는 카드"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여행과 관련된 수수료 면제, 국내외 할인 등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골고루 담고 있는 경쟁력 높은 상품"이라며 "은행과 카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장점이 결합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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