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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4기를 맞는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민의 역량을 개발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경북도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60+마스터 과정으로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과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총 7개 분야로 구성된다. 아울러 학생 자치 활동, 학습동아리, 분야별 특강,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교육생이 주도하는 다양한 비교과 과정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경북도민 행복대학 기수료생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tle.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예천군 캠퍼스를 선택해 입학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상·하반기 각 15주씩 운영되며 상반기는 3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하반기는 8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