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설 연휴 여행길, 인천공항 최근 4년 유실물만 약 2400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11010004870

글자크기

닫기

박지은 기자

승인 : 2024. 02. 11. 10:55

최근 4년간 집계 추이 살펴보니
1219687177
공항 풍경/게티이미지뱅크
명절 여행객이 늘면서 인천공항에서 최근 4년간 설·추석 연휴에 발생한 유실물만 239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3년 설·추석 명절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유실물은 총 2393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765건, 2021년 91건, 2022년 288건이었다가 지난해 1249건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항공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사례 역시 많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맹성규 의원은 "소지품 분실 시 대처법을 신속하게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내 소지품 분실 시, 유실물 관리소에 연락해 습득물을 조회해달라고 요청하거나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에 접속해 인천공항 습득물을 검색할 수 있다.

박지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