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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양방향 정체…오후 늦게 점차 풀려

설 당일 양방향 정체…오후 늦게 점차 풀려

기사승인 2024. 02.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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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내일 새벽 해소
설날 당일 경부고속도로 귀성 행렬<YONHAP NO-2045>
설날인 10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
설 명절 당일인 10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정체는 이날 늦은 오후가 돼서야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목포 5시간40분, 울산 5시간30분, 광주 5시간10분, 대구 5시간, 대전 3시간30분, 강릉 3시간10분 등이다.

낮 동안 귀성길, 귀경길 모두 교통 흐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8∼9시께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길 정체는 이날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다음날(11일) 새벽 2∼3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605만대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각각 46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연휴(9~12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또 전국 1만6000여개 공공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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