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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3→ 4%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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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02. 02. 09:52

자금난에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줘
상주시청
상주시청
경북 상주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돕고자 올해 융자 추천을 통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비율을 작년 3%에서 4%로 상향한다.

2일 상주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제도는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11개 업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는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업체는 기업체당 최고 3억 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기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한도로, 1년간 대출 이자 4%를 지원한다.

시는 작년 2023년 86개 기업을 대상으로 231억을 운전자금으로 융자하여 4억 9000만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보탬이 되었으며, 올해 1월부터 신청을 접수 받기 시작하여 현재 18개 업체 융자액 57억 5000만 원을 추천 완료한 상태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투자경제과 기업지원팀에서 전화 상담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시장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주시는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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