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현장방문, 경영 애로, 규제개선, 시책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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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담양군에 따르면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중소기업 1사 1담당제는 455개 기업체와 6급 이하 공직자를 1대1 연결한다. 3월과 9월에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경영규제 및 애로사항 파악 후 이를 군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해결하게 된다.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현장 출장이 곤란하거나 임용된 지 6개월 미만의 공직자는 제외한다. 건의 및 애로사항 수렴과 더불어 기업지원을 포함한 군정 주요 시책과 행사 등을 홍보하고 장학금 제도, 고향사랑기부제 등 사회공헌제도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내국인 제조업 취업저조로 인한 외국인 근로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고용허가제를 안내하고 필요 인력과 근로 실태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향후 정부 차원의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1사 1담당제 운영이 각종 의견수렴과 시책홍보를 위한 성공적인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제기된 전반의 건의 사항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