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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매년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 목표 달성, 정부 합동 평가 대응,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반적인 행정추진 등을 평가하는데, 각 부서에서 개발된 총 92개의 평가 지표를 통해 우수 읍·면을 선정하고 표창과 포상을 줌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왔다.
평가에서는 유천면이 최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천면은 사회복지, 농·축산분야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예천읍과 지보면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호명읍, 감천면, 개포면이 수상했다. 특히, 예천읍과 지보면은 작년에는 수상을 하지 못했는데 공직자와 주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높은 성적을 거두어 수상하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읍·면은 군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섬기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 중심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