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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도’에 이틀째 2500선 못 넘고 주저앉아…2497.09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도’에 이틀째 2500선 못 넘고 주저앉아…2497.09

기사승인 2024. 01. 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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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지수
31일 코스피지수 현황표. /네이버페이 증권
코스피가 2500선을 넘지 못한 상태에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9일 14일 만에 2500선을 넘었지만, 이틀 연속 2490대에 머물면서 2500선을 넘지 못하는 모양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72포인트(0.07%) 내린 2497.0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856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 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6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 기아(5.00%), 현대차(2.42%), 셀트리온(0.06%)는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2.15%)와 SK하이닉스(-1.61%), 삼성전자우(-1.84%), POSCO홀딩스(-0.58%), NAVER(-4.30%)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2포인트(2.40%) 내린 799.2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이 800선 밑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건 75일 만이다. 개인은 2126억원의 주식을 산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28억, 830억원어치를 팔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전 종목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2.95%)과 에코프로(-1.95%), HLB(-2.87%), 알테오젠(-4.33%), 셀트리온제약(-3.04%), HPSP(-3.54%), 리노공업(-5.51%), 레인보우로보틱스(-5.82%), 엔켐(-5.65%), JYP Ent.(-1.95%)가 내린 것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0원 내린 133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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