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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군산에 야간 어린이병원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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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01. 29. 17:44

'안심하고 자녀를 키우는 도시 만들 것' 강조
신영대 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전북 군산)이 29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달빛 어린이병원 유치'를 발표했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원이 평일에는 오후 11~12시,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한다.

아이들이 늦은 시간에도 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응급실 중환자로 인한 아이들의 두려움 방지와 짧은 대기시간도 장점으로 꼽힌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이 추진되며 종합 의료의 질 상향이 기대되고 있으나, 군산에서 자녀를 키우는 시민들은 소아·청소년 심야 진료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었다.
신 의원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녀의 건강"이라며, "군산에 달빛 어린이병원을 유치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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