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은 868억원에서 355억원으로 59.1% 감소했다.
다만 매출은 2조 4976억원에서 2조 5204억원으로 0.9% 증가했다.
회사는 주정 등 원재료 가격 인상 및 새로운 맥주 브랜드 켈리 출시에 따른 초기 판매비와 관리비 등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면서도 "그러나 신제품 켈리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 선방했으며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채비율은 53.4%(2022년)에서 49.8%(2023년)로 3.6% 포인트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