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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함양군에 따르면 11개 읍·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군민과의 대화'는 진 군수가 강조하는 '소통하는 행정'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올해로 세 번째이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군의 군정비전과 미래비전 공유와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인 26일 오전 수동면에 이어 오후에는 병곡면과 백전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민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올해도 여과 없는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군민들의 가려웠던 부분 해소와 군정발전 방안을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쳤다.
군민과의 대화는 △29일 휴천면·함양읍 △2월 2일 마천면·유림면 △5일 안의면·지곡면 △마지막으로 6일 서하면·서상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은 최대한 현장에서 해소하고 시간 관계상 청취하지 못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별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 공감대와 군정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말씀을 청해 듣고자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도 최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해 변함없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