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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 S24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 S23를 넘어섰다. 이 중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며 갤럭시S24 시리즈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4 모델 가운데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 중 6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갤럭시S24+가 20%, 갤럭시S24가 19%의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SKT는 이번 사전 개통을 맞아 갤럭시S24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로 휴대폰을 할부 구매하거나, 통신료 자동이체를 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T다운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60만원 할인에 70만원 이상 24개월 할부 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텔로T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을 충족 및 신규고객 조건으로 50만원 이상 할부 시 8만원 할인을 더해 최대 60만 8천원을 할인, KB국민카드 T라이트 카드와 삼성 T라이트 카드는 신규고객 조건으로 최대 58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봉호 SKT Customer 사업부장은 "갤럭시S24 구입을 원하는 고객분들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갤럭시 S24와 SKT AI 개인 비서 에이닷을 함께 이용하며 더 편리한 AI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T 역시 사전예약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예약자 수가 전작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 S24 Ultra로 사전예약자 중 절반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 KT닷컴에서 한정으로 판매한 '갤럭시 S24 1TB'는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됐다. 1TB를 512GB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요고요금제' 가입 혜택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요고요금제는 약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로 KT닷컴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KT닷컴 사전예약 신청자 중 약 68%가 요고요금제로 사전 예약하고 이 중 절반이상이 요고69·61요금제를 선택했다.
KT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축구선수 이강인 소속팀 친필 사인 유니폼(10명),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태국전 티켓(240명, 1인 2매)을 제공한다. 또 KT BC바로 SUPER·SUPER+ 카드로 갤럭시 S24를 할부 결제하면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와 최대 72만원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Super DC 롯데카드·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갤럭시 S24를 할부 결제하는 고객(각 카드사 6개월 무실적 한정)에게는 8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은 "더욱 똑똑해진 갤럭시 S24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다양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가 단독 출시한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이 1000대가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댕댕이 에디션은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유플러스닷컴 전용 한정판으로,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스마트태그2 등 강아지 산책 관련 구성품들이 함께 제공된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주간의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전체 사전예약의 60%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이 갤럭시 워치6와 버즈2 프로 등 세컨드 디바이스 1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팩'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삼성카드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 U+ 삼성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최대 2만3000원 할인은 물론 최대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를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혜택과 함께 사용하실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통신 이용 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